화장품 연구개발·OEM·ODM 전문기업 (주)피에프네이처(대표이사 양지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진행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뷰티 박람회’(이하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한국관 내 부스(22B-43)를 열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1967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전 세계 60국가· 2천 곳 이상의 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하고 연인원 수십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의 권위를 자랑한다. (주)피에프네이처는 이번 전시회 참가에 앞서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거쳤다. 스킨케어·헤어·보디·기능성화장품 등 모든 카테고리 제품을 개발·공급하는 전문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연친화형 성분을 적용한 주력 제품과 신제형 제품을 내세워 새로운 시장개척과 채널 확보를 위한 상담을 전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과 발길을 잡았다. 특히 전시회가 열린 이탈리아와 유럽 지역 외에도 중동·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지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과 제품 홍보는 물론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을 포함한 비즈니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운용하고 있는 ‘건강을 바르다’ 콘셉트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개런티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위상 정립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일본·대만·홍콩 등 기존 해외 시장에 이어 러시아와 인도를 겨냥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시장 확대에 나섰기 때문. 코로나19 이후 K-뷰티가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대한민국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화장품 수출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85억 달러보다 6% 증가한 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 중국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국가로의 수출 증가가 눈에 띄면서 지난해의 회복세를 넘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 CKD 개런티드는 현재 미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 등 오프라인 1천여 곳 입점을 진행 중이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는 물론 인도를 포함한 서남아시아를 겨냥해 케이제이에이치앤비와 유니콘코스메틱 등 대형 유통업체와 신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의 경우 대형 멀티숍 돈키호테와 올 상반기 내 입점을 확정함으로써